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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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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정전 70주년 기념전시, 이산가족 예술프로젝트 ‘그리운 얼굴 展’ 임진각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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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7-21 22:29 조회54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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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8-820, 한반도생태평화종합관광센터 

사단법인 우리의 소원은 파주시와 함께 이산가족 예술프로젝트 그리운 얼굴 718일부터 820일 까지 임진각내 한반도 생태평화 종합관광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이해 전 인류가 공감하는 평화의 가치를 고취하고 확산시키기 위한 전시로 이산가족 1세대 어르신들과 인터뷰를 진행해 작품을 제작한 60여 명의 예술인이 참가한다.

 

그리운 얼굴 은 남북 이념 갈등의 현장인 임진각에서 이산가족 1세대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개인의 이야기를 예술을 통해 한국 근대사의 역사적 기록으로 보존하는 의미가 있다.

또한, 전시를 통해 분단으로 인한 이산가족의 문제는 이미 지나간 과거가 아니라 현재 진행형이란 자각을 주고 기존세대에게는 평화의 가치를, 미래 세대에게는 평화와 통일의 비전을 심어주고자 한다.

 

그리운 얼굴 은 이산가족 1세대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회화, 사진, 조각, 설치미술,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전시되며 작가가 진행한 인터뷰 영상을 함께 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전시 주관사인 ()우리의 소원은 2017년 뜻을 함께하는 예술가들이 모여 설립한 비영리 단체로 순수한 예술을 통해 분단의 아픔을 치유하고 유일한 분단국가로서 전 세계에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이산가족 예술프로젝트-그리운 얼굴전시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인증 사업으로 강원도 원주에서, 2019년 신축 도라전망대 개관 기념전을 통해 입체적인 인터뷰와 스토리 맞춤형 작품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해왔다. 지금까지 약 15만여 명의 관람 인원을 동원하는 등 호응을 이끌어 가고 있으며 앞으로 여건이 조성되면 6.25 참전국 순회전시도 추진할 계획이다.

 

프로젝트 기획자인 하종구 상임이사는 “1세대 이산가족 어르신들이 고령화로 세상을 속속 떠나고 계신다. 이들의 소중한 이야기들을 담아내는 예술작업을 서둘러야한다.”라고 말하고 작품뿐 아니라 인터뷰 영상, 이산가족 기증 물품, 기록물 등을 모아 보존하고 후세들에게 물려줄 평화미술관을 속히 건립하고자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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